국립공원 첫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리뉴얼 완료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계룡산 수통골 체험학습관이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계룡산사무소는 지난 4월부터 내부 노후 전시시설 개편 및 야외 어린이 미로공원 조성 공사를 시행하여 공단 최초 탄소중립 체험시설을 완성했다.
내부 전시관에서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따른 국립공원의 기능과 탐방객의 역할을 강조했고, 게임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및 계룡산 깃대종을 활용한 조류 기획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야외 놀이 공간은 공단에서 최초로 조성한 어린이 미로공원으로 호반새와 이끼도롱뇽을 형상화하여 디자인하였다.
약 1천100그루의 측백나무 미로 속에서 피톤치드를 체험하고, 길 찾기 놀이를 통해 모험심과 즐거움을 키울 수 있다.
이노용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되고 정적이던 체험학습관에서 벗어나 탐방객과 체험학습관이 교감하는 대전, 충남권 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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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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