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의원
정종순 의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창업자들은 앞으로 재정, 운영, 판매 등 전반에 관해 행정기관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후 업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주시 창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에 따라 시는 3년마다 창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행정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시장은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발굴, 육성. 창업 공간과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마케팅 등 판로 지원, 재정 및 특례보증, 자금과 펀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례를 발의한 정종순 의원은 "시가 창업지원센터도 설치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시장조사 및 업계환경 실태조사를 하도록 했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시장상황을 파악할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가 양질의 제품과 성공적 서비스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창업지원협의회를 두고 종합계획 및 정책 개선, 창업인의 고충·의견 수렴 등 다양한 업무도 맡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