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 청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께 흥덕구 봉명동의 한 골목에서 A(27)씨가 몰던 개인형이동장치(PM)가 B(39)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손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 이상인 0.04%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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