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x130x10cm, 알루미늄, 2014
181x130x10cm, 알루미늄, 2014

황혜선 작가의 작업의 시작은 마치 일기처럼 매일 그리는 드로잉에서 시작한다. 그것은 어떤 상황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단순하게 일상 사물들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작가가 진정 그리고 싶은 것은 그것들이 존재했던 바로 그 순간이라고 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여기 이 순간. 그는 그 찰나의 순간을 공간 전체에 숨쉬듯 존재하는 드로잉과 조각의 사이로 우리들에게 살며시 보여준다. / 앤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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