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 참여 회원들 1년 성과 발표의 자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의집이 회원전 '돌다리 KUNST'를 2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전시한다.

돌다리 KUNST는 청주문화의집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결과물을 1년에 한 번씩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선 수채화 4점, 소묘 6점, 민화 7점, 캘리그라피 8점, 어반드로잉 10점, 사진 13점 등 모두 43점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준식 전 관장의 '오! 솔레미오', 청주시무용협회 이옥란 부회장의 현대무용 '그 겨울'·'여행길에서', 김혜경 강사의 시낭송, 신현숙 회원의 대금 연주, 동아리 고고장구 연주 등이 전시 개막을 장식했다.

청주문화의집 관계자는 "그 동안 '문화는 삶 속에, 삶은 문화 속에'를 슬로건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정립해왔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행사가 축소돼 수강생 분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성과물을 발표하는 이 장을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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