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임호선·이종배…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권 여야 국회의원 3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5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 14억원,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 61억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2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각각 확보했다.

도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사업에 5억원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에 9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증평군 20억원 ▷진천군 21억원 ▷음성군 20억원 등 모두 8개 사업에 투입된다.

증평군에는 ▷삼기천 제방공사 10억원 ▷신중앙자동차공업사 주변 도로개설사업비 5억원 ▷농협한삼인-철도간 도로개설공사 5억원이 쓰여진다.

진천군에는 ▷문화휴양시설 진입도로 인도설치 8억원 ▷재난위험시설 신정교 보수공사 10억원 ▷이월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3억원이 투입된다.

음성군의 경우 ▷음성읍 배수지 시설개선사업 10억원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 10억원의 예산이 각각 확보했다.

이종배

이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봉방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7억원) ▷안림동 약막삼거리~안심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5억원) ▷산척면 석천지구 낙석방지시설 설치(10억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임호선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됐다고 전했다.

변 의원은 ▷충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 48억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 8억 6천200만원 등 당초 정부안 대비 56억 6천200만원이 추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10억원, 총사업비 198억원)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억원, 총사업비 398억원)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3억원, 총사업비 80억원) ▷진천테크노폴리스산단진입도로(9억원, 총사업비 190억원) ▷천안동면~진천 국도건설(57억여원, 총사업비 1천314억원)이 국회에서 각각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5억원·총사업비 260억원) ▷음성~신니 국지도 건설(2억원, 총사업비 346억원) ▷음성 한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3억원, 총사업비 36억원),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2억여원, 총사업비 27억원) 사업 등이 국회에서 증액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