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사회봉사단이 청주시 남일면을 찾아 주민들의 혈당 체크를 돕고 있다.
서원대 사회봉사단이 청주시 남일면을 찾아 주민들의 혈당 체크를 돕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농촌 마을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말부터 지난 주말에 이르기까지 청주시 남일면 은행 2리와 가덕면 내암리를 찾아 혈압·혈당 체크 및 식습관과 간단한 운동법을 알려주는 재능 봉사를 실시했다.

사회봉사단은 뷰티, 체험, 교육 분야의 봉사를 실시하며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이·미용 서비스, 꽃바구니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청주시 남일면 은행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교육 및 문화 증진을 위한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해 풍물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로 코로나19와 추위로 얼어있던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영은 서원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과 학생들이 가진 재능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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