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 천안역 지하도 게임

오징어게임 오마주 지하도게임 포스터. /천안시
오징어게임 오마주 지하도게임 포스터. /천안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시민 참여형 행사가 천안역 지하도 상가에서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하는 천안상권활성화기구와 천안시, 천안역 지하도상가 상인회에서 마련한 '천안역 지하도 상가 지하도 게임'은 천안역 지하도 상가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다.

행사 당일 지하도 상가 전 지역에 숨겨져 있는 POST 게임존을 찾아 딱지치기, 공기놀이, 설탕뽑기, 캡슐뽑기, 학종이접기 등 5가지 게임에 참가하고, 우승시 '황금딱지'를 획득하게 된다.

획득한 황금딱지는 수량에 따라 별도 마련된 운영본부에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지하도 게임이 열릴 천안역 지하도상가 입구. /유창림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한 지하도 게임이 열릴 천안역 지하도상가 입구. /유창림

다만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게임존 내 방역 물품 비치 및 주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추억의 장난감들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추억의 미니 오락기 및 문방구 게임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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