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조 연대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문진석 의원실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국회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는 국토교통부와 소속기관의 공무원, 공기업, 공단 등 18개 노동조합, 공공부문 5만 노동자가 구성한 연대조직이다. 연대회의는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사회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한 정책제안 및 비전제시에 두각을 보인 우수의원 6인을 선정했다.

문진석 의원은 올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별화된 정책 역량, 국민과 정부를 잇는 가교로써 국정감사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건축안전모니터링 내실화 및 운영 주체 상시 기구화 ▷터널 방재등급에 따른 방재시설 설치 의무화 ▷불법개조 카캐리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강화 ▷전기차 안전점검 개선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한 질의에 집중했다.

또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환수제 개선 ▷LH 공공주택 분양·건설원가 정보 공개 ▷불확실한 토지 경계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 침해 개선 ▷고분양가 심사제 개선 및 이의제기 창구 마련 등의 대안 제시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진석 의원은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국민을 위로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드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며 "언제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국토교통부 노조 선정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대한기자협회·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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