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일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중증장애인 교육 및 취업연계 전문기업인 (주)제이민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지난 7일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중증장애인 교육 및 취업연계 전문기업인 (주)제이민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기관이 된 충북경총은 도내 기업의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제이민과 공유하고, 제이민은 중증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업무 콘텐츠 개발 및 장애인업무 교육, 인사노무 시스템을 제공함과 아울러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의 심리상담도 도맡게 된다.

또한 제이민은 직무 교육의 일환으로 직장예절, 교양, 컴퓨터 활용 등 여러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윤태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습 능력을 따라 올 수 있는 중증장애인을 발굴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취업의사가 있는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제이민 회장은 "지난 6년간 5백1십여명의 중증장애인을 교육 후 기업에 소개한 결과 중증장애인들의 생에 대한 활력이 크게 높아지고 자신감속에 가정생활도 안정감을 갖는 것을 보아왔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장애인의 삶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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