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가 8일 '2021 청주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무대에서 '청주 평화플랜'에 대해 지자체 및 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가 8일 '2021 청주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무대에서 '청주 평화플랜'에 대해 지자체 및 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다짐하고 있다.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는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청주시민이 준비하는 청주 평화플랜'을 주제로 '2021 청주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청주 지역의 평화과제를 논의하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제에 대해 참가자 전체가 테이블별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주지역 평통 자문위원, 일반시민, 청년 및 청소년 등이 전문 퍼실리테이터단의 도움을 받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민대화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약속의 시간'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한 평통 충북부의장, 평통 김영옥 청주시협의회장 및 전일린 사무처 자문건의국장, 이혜정 청주YWCA사무총장(준비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논의한 '청주 평화플랜'에 대해 지자체 및 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다짐했다.

김영옥 회장은 "이번 시민대화는 일상 속에서 우리 삶과 연관돼 있는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주시민이 직접 지역의 평화플랜을 마련하여 실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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