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충남 서천지역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지역사회와 인근 시군도 긴장시키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218~219번) 발생에 연이어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220~221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18번 확진자(여·80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서천 152번 관련 요양시설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서천 219번 확진자(60대)는 타지역 방문 후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서천 220번 확진자(50대)는 2일 발생한 서천 186번과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서천 221번 확진자(여·50대)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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