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충남 서천지역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지역사회와 인근 시군도 긴장시키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222~225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22번 확진자( 50대)는 11일 발생한 서천 221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로 확진 판정을, 서천 223번 확진자( 60대)는 타지역 시설 방문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서천 224번 확진자(60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감기)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225번 확진자(여, 10대 미만)는 타지역 거주자로, 해당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서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