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충남 서천지역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지역사회와 인근 시군을 긴장시키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서천 226~230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26번(여·50대), 227번(여·60대), 228번(70대), 230번(여·60대) 확진자는 12일 발생한 서천 223, 224번 확진자의 관련자 조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229번 확진자(여·10대)는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와 이동동선 등은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