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발판 마련한 '홍성'
미래 성장동력 발판 마련한 '홍성'
  • 황진현 기자
  • 승인 2021.1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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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철길 인프라 가속…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비상'
죽도 전경. /홍성군
죽도 전경.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으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서해선KTX시대 개막, 어촌뉴딜300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올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편집자
 

서해안KTX지도. /홍성군
서해안KTX지도. /홍성군


우선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서해 KTX 시대'의 막을 올렸다.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 구간으로 국비 5천491억 원이 투입된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열차가 운행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연결되는 서해축 고속철도망 시대를 열어갈 핵심사업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행정혁신과 신뢰행정도 구현했다. 군은 지역행정혁신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등 군정 36개 부분에서 대외기관 표창을 받아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어 전국 최초 주민주도형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기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전국 군단위 최초 홍주문화관광재단 출범, 7개 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 참여와 소통으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혁신도서 홍성 육성에도 힘을 실었다. 군은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에 1만2천5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립 추진 등 새로운 인구수요에 대비하고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주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혁신도시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공주대학교 공공의대 및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메카' 유기농업특구의 명성도 이어갔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군은 올해 2024년까지 2차 연장돼 11년 간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홍성마늘, 아리향딸기 등 지역특화작물 육성, 홍성한우 브랜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이목도 끌기에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 홍성군 죽도가 행안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고 KBS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의 무공해·청정섬 촬영지로 방영돼 주목을 받았다. 내포문화숲길은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 중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홍주순교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광범위한 선제검사 및 군민의 82%이상 접종완료를 통해 집단면역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민 9만7천176명에 상생지원금 242억 9천400만 원을 지급하고 29개 업종에 32억 4천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홍성사랑상품권 395억원 판매 및 누적 발행액 600억원 돌파, 가맹점 3천238개소 유치로 경제침체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신해양시대 열며 해양관광산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어사항 어촌뉴딜300사업. /홍성군
어사항 어촌뉴딜300사업. /홍성군

군은 최근 어사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궁리항-어사항-남당항-죽도항을 연계하는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서부 남당리~광리 구간(국도40호) 도로 건설사업이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총사업비 485억 원을 확보, 광천김 등 수산식품 수출액은 7만741만 달러를 달성, 도내 1위 전국 5위로 성과를 거뒀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도 쌓았다. 군은 올해 18개 수도권 우량기업 유치 및 14개 기업과 MOU 체결을 맺어 향후 1천685억 원 투자 및 6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인 한편 각종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제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과창출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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