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경 / 중부매일DB
충북대병원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1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 20개를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 호흡기센터 치료 병동 한 곳을 리모델링해 코로나 중증환자 20병상(중증환자 6, 준중증환자 14)을 마련한다. 해당 병상에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산모를 위한 전용 음압병실도 배정된다. 의료 인력은 일반병동 2곳을 폐쇄해 충원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국가재난사태에 버금가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거점국립대학교병원이자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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