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조세연)는 지난 21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21 의식개혁운동 실천 읍면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장헌행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장, 군 지회 임원 및 16개 읍·면 회장단 및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임 회장단 공로패 수여, 새마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시상,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지도자 표창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우복(은산면협의회장) 외 새마을운동중앙회장 5명 ▷국회행정안전위원장 표창 1명 ▷충청남도지사 표창 2명 ▷충청남도새마을회장 3명 ▷부여군수 표창 16명 등이 선정됐다.

의식개혁운동실천 읍·면 평가에서는 ▷최우수상(규암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우수상(장암면새마을부녀회, 은산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장려상(세도면새마을부녀회, 초촌면새마을부녀회, 부여읍새마을부녀회) 등이 수여됐다.

1부 의식행사에 이어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특강이 진행돼 환경 살리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웃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나눔과 협동의 중심인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이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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