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이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과 함께 충남 2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적십자사
문진석 국회의원이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과 함께 충남 2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적십자사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이 충남 2호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RedCross Honors Club)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3일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문진석 국회의원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개최했다.

문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도민 지원을 위해 매월 세비의 30% 후원을 약정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5천여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문 의원은 1억원 기부를 약정,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92호, 충남에서는 2호로 이름을 올렸다. 전·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도민 여러분들께 도움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더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2016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출범한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를 슬로건으로 현재까지 전국 19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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