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밤 9시가 넘은 상황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여성 종업원들. /충남경찰청
지난 23일 밤 9시가 넘은 상황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여성 종업원들. /충남경찰청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특별방역 강화 상황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천안시 서북구 유흥업소 2곳이 적발됐다.

충남경찰청 생활질서계 풍속팀과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질서계, 천안서북구청은 합동으로 23일 유흥주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쳤다.

합동 단속팀은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외부 간판을 끄고 출입문을 걸어 잠근 후 호객꾼을 동원해 손님을 끌어들여 단속을 회피하는 수법으로 영업을 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

이들 업소에서는 업주 및 종원업과 손님 23명이 감염예방법을 위반했다.

충남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이들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게 할 예정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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