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이 예산군이 꼽은 2021년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군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1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에는 지난 10여 년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고 마침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소식이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황새공원이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것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코로나19에도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한 뉴스가 각각 랭크됐다.

감염병 관련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충남 최초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접종이 4위에 올랐으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 유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도 5위로 주목받았다.

그 외에는 ▷6위 예산군청 민원실, 행복 민원실 재인증 ▷7위 내포보부상촌, 코로나19 상황 속 예상보다 앞선 '흑자' 달성 ▷8위 신활력 창작소 개관 및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박차 ▷9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유공자 발굴 및 국가보훈처장 정부포상 전수 ▷10위 예산군 생산 삼광쌀,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선정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및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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