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목적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예산볼링장) 준공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지난 27일 예산종합운동장 내 예산다목적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예산볼링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83억원이 투입된 예산다목적체육시설은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당초 볼링 단일 경기장에서 다목적체육관을 접목한 다목적체육시설로 계획을 변경해 추진됐다.

연면적 3천370㎡, 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 지상2층 다목적체육관에는 체육관 및 무대, 체력단련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자리하고 지상1층 예산볼링장에는 18레인의 볼링장과 락카룸, 볼링샵 등이 위치해 있다.

예산다목적체육시설 내 다목적체육관은 군에서 운영하고 탁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볼링장은 군에서 운영자 선정을 추진 중이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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