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출범식에 송영길 참석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단이 지난 2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단이 지난 2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기존의 인선 방식을 벗어나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세대·분야별 12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용희·홍재형 전 의원, 김광수 도당 노인위원장은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는 변재일·도종환·임호순 의원, 정정순·곽상언 지역위원장, 맹정섭·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변종오 민주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이 임명됐다.

주태문 도당 사무처장은 종합상황실장으로, 각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들은 종합상황실 부실장을 역할을 다한다.

이 밖에도 정책자문단,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부정선거감시단, 도민참여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 등 총 261명으로 구성된 충북 선대위는 다음달 9일 CJB컨벤션센터에서 송영길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장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중단 없는 발전을 할지, 다시 과거로 후퇴할지를 가르는 중대 전환점"이라며 "충북 선대위가 대선 승리의 선두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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