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임직원들이 2022년에도 군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예산군
예산군보건소 임직원들이 2022년에도 군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예산군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사업을 기존의 방식으로 추진할 수 없는 현실에 따라 보건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보건소는 2021년 한 해 동안 건강증진과장을 단장으로 5개팀 10명으로 이루어진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하는 의료비지원 홍보영상 8개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영상 2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예산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했다.

또 전국 시군구 및 각종 기관, 단체에 알려 보건사업에 활용하는 등 보건소의 위상을 알리는데 힘썼다.

아울러 ▷학생비만관리를 위한 온택트 요리교실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언택트 건강체조교실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태교교실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 17개의 다양한 비대면 보건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행하는 건강도시사업은 14개 부서, 81개 세부계획을 수립 및 추진했으며, 위원회 개최를 통해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안정적 궤도에 올랐다. 또한 자살예방대책사업으로 33개부서 4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노력해왔다.

2022년부터는 공동주택 건강게시판 16개소 81개를 설치해 건강정보게시판을 본격 운영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지식 및 보건사업 안내문 등 다양한 종류의 게시물을 부착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강관리의 한 축을 담당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지킴이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