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 

 

생명의 땅 충북 완성에 최선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임인년(任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민족의 기상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 해를 맞아 코로나19라는 역병을 물리치고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여 164만 도민 모두 힘차게 새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2년 여간 일상의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에 큰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충북은 코로나19, 과수화상병,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 재난형 전염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도 우리 충북은 대규모 SOC사업들을 국가계획 반영하고, 중앙선 제천~원주 복선전철 및 중부내륙선철도 충주~이천 구간을 개통하는 등 충북도민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난 10여년간 줄기차게 추진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새해에는 '함께하는 도민'을 바탕으로 도정의 최대 과제인 '강호축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향해 매진해 나가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1만 5천여 공직자 모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완성" 즉, 생양충완(生陽忠完)의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모두 행복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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