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박상돈 천안시장

 

시민과 함께 희망의 길 열 것

임인년 새아침의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새아침의 해를 맞이하며 무엇을 떠올리셨나요?

저는 추위를 뚫고 대지를 품는 새해의 여명에서 헌신과 배려로 서로를 지켜 온 시민 여러분을 보았습니다. 암흑을 헐고 하늘로 솟는 태양의 궤적에서 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천안시를 보았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른 해에게서 온기와 희망이 가득한 천안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엿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넘어 새로운 출발선 위에 올랐습니다. 2022년은 희망과 행복의 빛을 온전히 되찾는 가슴 벅찬 여정이 될 것입니다. 시련이 아직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싱그럽고 희망찬 새아침의 햇살을 품고 힘차게 다시 뛰겠습니다.

"다시, 천안!" 천안이 시민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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