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 선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원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사범대학은 대전·충청권 소재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B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서원대는 사범대학 신입생 정원 조정 면제 및 일반대학 7개 학과의 교직 과정을 유지하며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매년 다수의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낸 서원대는 지난 2018년에는 131명, 2019년에는 129명, 2020년 14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21년 교원 임용시험에서는 1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청주여자사범대학으로 출범한 서원대학교는 40여 년 간 유능하고 성실한 교사를 배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참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3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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