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정
유현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가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해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갔다.

유현정 교수는 "나날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소비사회 속에서 소비자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ESG시대에 소비자가 갖는 책무를 인식, 건전한 소비자시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계, 정부,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소비자학계, 정부와 기업, 소비자단체 등 소비자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소비자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2005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소비자정책교육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연 2회 정기총회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 교수는 현재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및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국민은행 소비자권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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