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 문예지발간지원 사업 공모 선정지원금 전액 원고료로 지급키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사단법인 딩아돌하문예원이 발행하는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가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5일 딩아돌하문예원에 따르면 이번 발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 1천 600만원을 받고 전액 원고료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년(3년) 지원과 1년 지원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 딩아돌하측은 3년 지원부문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선정된 문예지는 딩아돌하를 포함해 총 39개 단체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진행의 체계성 및 효율성, 진행 인력, 직전년도 창작활동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했다"며 "문학 분야에의 기여도 등 앞으로 활동이 주목되는 단체들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딩아돌하'는 지난 2006년 12월 창간해 2021년 12월까지 61호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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