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중시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고 어떠한 확고함을 가지고 단정하여 정의 내릴 수 없듯 소나무와 넝쿨 줄기 가지, 두 경물의 구성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상생하게 됨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반된 일부의 모습으로 비추어 긍정이건 부정이던 언제나 조화를 이루는데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관계로 본다. / 갤러리그림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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