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률 '뚝'… 충청권 경매시장 '급랭'
낙찰률 '뚝'… 충청권 경매시장 '급랭'
  • 이완종 기자
  • 승인 2022.01.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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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32.7%·대전 31.5%·충남 31.2%·충북 24.4%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청권 경매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중 세종의 전체용도 낙찰률은 32.7%로 충청권중 가장 높았고 그 뒤로 대전 31.5%, 충남 31.2%, 충북 24.4%를 각각 기록했다.

◆대전= 이 기간 대전의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37.0%, 낙찰가율은 90.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업무상 상업시설의 낙찰률은 14.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66.9%으로 조사됐다.

다만 토지는 낙찰률 50%를 기록하면서 경매시장이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낙찰가율은 70.7%, 평균 응찰자 수는 4.8명이다.

대전의 최고 낙찰가는 대전 동구 삼성동 근린상가(낙찰가 16억3천999만9천원·낙찰가율 75.4%)다. 또 대전 서구 둔산동 아파트에는 총 18명이 입찰에 참여해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세종= 진행건수가 가장 적은 세종의 주거시설 낙찰률은 75.0%, 낙찰가율은 86.4%를 기록했다.

특히 업무·상업시설은 총 31건중 6건이 낙찰되면서 낙찰율 19.4%, 낙찰가율 50.9%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의 경우 전월(61.4%) 보다 10.5%p 떨어진 50.9%를 기록하면서 세종신도시 내 상가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다만 세종 역시 토지는 총 14건중 7건이 낙찰. 낙찰율 50%, 낙찰가율 71.4%를 기록하면서 선방했다.

◆충북= 충북의 주거시설 진행건수는 233건으로 이중 49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1.0%, 낙찰가율은 85.3%를 기록했다.

주거시설의 낙찰률(21.0%)이 전월 보다 12.3%p 떨어면서 전체 용도의 낙찰률을 끌어 내린 모습이다.

상업시설의 경우 총 64건중 17건이 낙찰, 낙찰률 26.6%, 낙찰가율 68.5%를 기록했으며 토지는 227건중 60건이 낙찰돼 낙찰률 26.4%, 낙찰가율 94.4%로 집계됐다.

충북의 최고 낙찰가는 음성군 삼성면 전(낙찰가 13억3천524만3천원 ·낙찰가율 100%)다. 제천시 하소동 아파트에는 총 15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충남= 충남의 주거시설은 진행건수 총 283건중 93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32.8%, 낙찰가율은 79.7%를 기록했다.

업무상 상업시설의 경우 총 158건중 23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14.6%, 낙찰가율 69.5%를 기록했으며, 토지는 357건중 135건이 낙찰, 낙찰률은 37.8%, 낙찰가율 68.6%로 조사됐다.

충남의 최고 낙찰가는 천안시 서북구 창고(낙찰가 40억원·낙찰가율 69.3%)다. 또 당진시 시곡동 아파트에는 총 29명이 입찰서를 제출해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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