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70회 정기연주회 '2022 설 특별공연 새해맞이 클래식' 을 선보인다.

11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으로 최성환 편곡의 '아리랑환상곡', 이성환 편곡의 '얼의 무궁', 고향의 봄 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담아낸 오케스트라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박명숙
소프라노 박명숙
바리톤 강형규
바리톤 강형규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현 숭실대 교수), 바리톤 강형규(현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 등이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유광 지휘자
유광 지휘자

유광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풍성한 공연을 감상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른 백신패스를 적용해 진행하며,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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