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호당 자부담 10% 포함 최대 1천만원 지원

지난 2020년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후 사진/서구 제공
지난 2020년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후 사진/서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도마1·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주거 안정 제고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올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9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자부담 10% 포함)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노후ㆍ불량 정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집수리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17일간이며, 신청서는 도마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마3길 34), 도마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사마5길 21)에서 접수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마1·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130여 가구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노후주택의 외벽, 대문, 지붕, 옥상, 창호 등 외부 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노후주택 6호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노후주택 39호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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