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현대 공예, 문화상품 2개분야…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이 2022년 상반기 입점작가를 오는 1월28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전통·현대 공예와 문화상품 2가지로, 입점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0일까지 총 1년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 작가 및 업체로, 지속·주문생산과 A/S 등이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전통·현대 공예 분야: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문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작가는 2개 분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 및 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입점작가에게는 해당 작품 판매수익의 90%를 지급하며, 분기와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예관 뮤지엄숍의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오는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mh0102@cjculture.org)로 입점신청서, 상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공지사항 또는 전화 (☎ 043-268-02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예관은 전국 최초 공예분야 공립미술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역 및 국내외의 유수한 공예작품을 전시·연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 1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공예판로 확대와 공예산업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뮤지엄숍의 하반기 입점작가 모집은 오는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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