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 안전 및 원산지 관리강화에 나선다.
16일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에 따르면 농협하나로마트 등 도내 농협 유통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최재학 충북농협 경제지원단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청주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마트책임자들과 함께 식품안전,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또 충북농협은 설 명절 직전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점검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무허가 제조 및 판매,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기준 준수, 축산물 이력제 및 표시사항, 포장제품의 중량 미달 여부, 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여 올 설 명절에도 우리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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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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