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윤영섭 청장)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2년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특성을 고려해 사업성 검증(PoC) 단계를 도입하고 과제 유형에 따라 지원기간 및 규모를 차별화해 지원한다.

과제기획 시 기술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에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단계를 거친 과제는 신소재 개발(트랙1)과 기존 소재 고도화(트랙2)로 구분해 기술개발(R&D)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운 원료 개발(트랙1)의 경우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과제기획(PoC) → 기술개발(R&D) → 임상까지 원스톱으로 최대 5년간 8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다.

윤영섭 충북지방중기청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공고문, 사업절차, 신청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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