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철학협회(APA)서 프레게 주장 새로운 이해 이끌어

김준열 교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철학과 김준열 교수가 전미철학협회(APA)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준열 교수는 'The Horizontal in Frege's Begriffsschrift (프레게 개념 표기법의 수평선 기호)' (Synthese)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프레게의 주장과 판단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이끌고 프레게 철학과 논리 철학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아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훌륭한 연구자들 사이에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에 더욱 정진해 충북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철학협회(AP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철학협회로 철학 발전에 공헌을 한 우수한 연구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키워드

#충북대학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