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축전지 제조공장에서 사망자가 이송되고 있다. /김명년
2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축전지 제조공장에서 사망자가 이송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 공장 폭발사고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6시 33분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축전지제조공장에서 고립된 A(34)씨가 사고발생 3시간 30여분 만에 건물 4층에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6층 규모 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며 고립됐다. 당시 함께 일하던 직원 3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A씨는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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