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생활 기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문능력 향상 및 농촌자원의 소득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2022년도 생활자원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자원교육은 농산물가공 교육, 우리 쌀 이용 식품 가공 기술교육, 주말 맞춤형 교육 등 총 16개 과정 68회 1360명을 대상으로 전통 가양주 주조사 1급, 전통장, 수제양갱, 우리쌀빵, 발효식초, 우리김치, 꽃차소믈리에, 한식디저트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중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맞춤형 교육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전통 가양주 주조사 2급 과정에 이어 올해 전통 가양주 주조사 1급 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일부 재료비를 제외하고는 본인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고, 과정별 교육 일자 및 세부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소비 촉진으로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전통문화 계승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연중 추진해 농업인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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