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으뜸에서 더 크게 조합원을 모시겠습니다."

이광수 이사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으뜸신협 이사장에 이광수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24일 으뜸신협선관위에 따르면 이광수 이사장은 상당구청 스포츠센타에서 실시된 으뜸신협 임원 선거에서 총 투표수 3천534표중 2천13표(57.47%)를 얻으면서 당선됐다.

'새로운 으뜸에서 더 크게 조합원을 모시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광수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당선 인사말을 전했다.

신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대학교 세무회계학과를 졸업한 이광수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총 자산 345억원이던 으뜸신협을 2021년 총 자산 1천316억원, 조합원 1만2천여명으로 성장시켰으며 '임기 내 총 자산 3천억원 시대를 열겠다' 약속한 바 있다.

주요 공약으로 ▷본점 새 단장을 통한 조합원 문화시설 및 지원 확대 ▷조합원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 ▷자산 및 순이익 확대를 통한 조합원 혜택 강화 등을 내세웠다.

한편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3천534표(무효 121표) 중 기호 1번 이정연 후보가 2천87표(61.1%)를 얻어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이승룡 후보와 김인섭 후보가, 이사에는 김승수·손광호·남치우·정상형·남식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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