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4~25일 주부물가 모니터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청주시
청주시는 24~25일 주부물가 모니터요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청주시는 24~25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농축수산물 및 주요 성수품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에 따라 명절 대비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부물가 모니터 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1~2명씩 조를 이뤄 구역과 시간을 나눠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합리적 소비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등을 홍보했다.

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안내도 했다.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경은 지역경제팀장은 "설 명절 성수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된다"며 "배추,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외 33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허위기재, 농산물수급과 가격 동향 등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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