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중앙시장 인근 구.신화당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는 모습.
더불어 민주당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중앙시장 인근 구.신화당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제천지역 여·야 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더불어 민주당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15일 낮 12시 중앙시장 인근 구. 신화당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경용 위원장을 비롯해 제천지역 선거운동원들과 시의원, 출마예정자, 민주당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단양구경시장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각각 출정식을 열었다.

이경용 제천단양선대위원장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승리를 쟁취하자"면서 "지방분권과 복지, 안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험 있고 검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중앙교차로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중앙교차로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대책위원회도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민의힘 제천 선거연락소 앞 중앙교차로에서 아침인사 및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 부본부장이자 충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엄태영 국회의원과 제천단양 선대위,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단양구경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엄태영 의원은 "국민들은 지난 5년간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상실의 시대를 살았다"며 "이를 끝내고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의 내일을 밝게 변화시킬 대통령은 윤석열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할 이번 선거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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