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이인돈)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1954년 충주읍사무소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충청직할문고로 개관한 이래, 당시 기증된 도서 및 지역신문의 일부를 비롯해 충주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중요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훼손 및 멸실 우려가 있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 155점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했으며 이 중 94점이 디지털화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보관하고 있는 옛소장자료의 디지털화로 지역의 역사 및 문화 보존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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