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청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물품 수령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함께 임신 증빙서류(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등)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료 자가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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