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충남아산 유강현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유강현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유강현은 전반 13분 스루패스로 강민규의 선제골을 도우며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유강현은 전반 37분 김채운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른발 터닝 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유강현은 후반 24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김강국에게 패스하며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유강현은 이날 팀의 네 골에 모두 관여하며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특히 충남아산은 김포를 상대로 네 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대 부천의 경기다.

이날 전남은 발로텔리, 플라나의 연속 골로 2대0으로 앞서갔지만, 부천 조현택이 만회 골을 넣으며 경기는 2대1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각각 50%씩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고 슈팅 수 또한 전남이 11개, 부천이 10개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5R MVP·베스트11·팀·매치

MVP: 유강현(충남아산)

베스트11

FW: 이건희(광주), 유강현(충남아산), 플라나(전남)

MF: 김태현(전남), 헤이스(광주), 김강국(충남아산), 강민규(충남아산)

DF: 안영규(광주), 최정원(전남), 김형진(안양)

GK: 정민기(안양)

베스트 매치: 전남(2) vs (1)부천

베스트 팀: 충남아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