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단기수업 지원을 위한 순회교사 확대 운영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장 간담회 등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별 어려움을 수렴해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수시로 부서 간 협력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가장 시급한 교직원 확진자 증가로 인한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회 기간제 교사를 자체적으로 추가 증원해 총 9명의 순회기간제 교사가 일선 학교의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전문직과 파견교사 등 수업지원 가용 인력풀을 구성, 지원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대체인력과 행정인력대체, 방역인력지원, 학교급식도우미 지원 등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있다.

배승희 교육장은 "학교의 수업결손과 행정인력 공백에 발 빠르게 지원해 학교현장의 원활한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수활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