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14~ 25일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학기 상담주간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 치유를 돕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 이루어진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표준화 심리검사, 또래 상담자 교육, 야간상담 집중 운영, 순회 및 방문 상담이 있으며 비대면 프로그램은 홍보물 배부, 친구 사랑 그립톡 만들기 활동,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소곤소곤 이벤트가 있다.

백명호 교육장은"이번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이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부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