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교직원 늘어 5명 긴급수업지원

옥천교육지원청 /연합뉴스
옥천교육지원청 /연합뉴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원스톱 긴급수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원스톱 긴급수업지원은 학교에서 바로콜센터 및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으로 긴급수업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지원팀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체 인력을 매칭해줌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덜며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옥천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교육전문직이 학교에 투입돼 초등 1, 중등 1, 고등 1개교 등 모두 5명의 교육전문직(장학관 1명, 장학사 4명)이 현장 지원을 나서고 있다.

이는 부담없는 대체 인력 매칭과 현장 지원을 실질적인 학교 수요에 맞춰 이루어지는 사례로 일선 학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조경애 교육장은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학사운영은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며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긴급수업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 협의회 및 수업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계획하는 등 현장 지원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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