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광대상 우수상 수상한 민병희 부여군의원
공정관광대상 우수상 수상한 민병희 부여군의원
  • 윤영한 기자
  • 승인 2022.03.2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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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 조례 발의 '백마강국가정원' 초석 다져
민병희 의원 발언장면
민병희 의원 발언장면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사회 생태학자 피터 드러커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해지지 않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의 관점에서 말해지지 못했고, 설사 말을 한다 해도 전해지지 못했던 많은 일 들을 찾아 그 누구보다 현장을 찾아 나서는 민병희 부여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손과 발이 유난히 작은 민 의원이지만 24시간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 발로 뛰는 민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 우수상을 받았다. /편집자
 

민병희 의원 수상
민병희 의원 수상

민병희 충남도 부여군의회 의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기초·광역지방의원 부문에서 (사) 백마강 생태관광협의회(회장 석태남)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공정관광포럼' 등이 주관한 이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공모대회로 기초 자치단체와 기초의회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기초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민 의원은 '부여군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민간 정원 공동체 정원 조성에 따른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다뤘고, 특히 정원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부여군의 백마강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 의원은 해당 조례를 비롯해 17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며, 의회 총무위원장을 맡아 일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끌었다.

심사를 진행한 권선필 공정관광포럼 공동대표(목원대학교 공공인재 학부 교수)는 "자세히 살펴보면 공정관광은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지역, 문화마다 달라서 새로운 방식의 공정관광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보통 사람들은 관광할 때 새로운 것, 변화, 만족을 원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성과를 낸 분들을 선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민병희 부여군의원

민병희 부여군의회 의원
민병희 부여군의회 의원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은?

코로나19로 고생했던 2년의 시간을 딛고 이제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부여군은 조상들이 물려준 백제 문화유산을 간직한 왕도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조상이 물려준 유산 못지않게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백마강국가정원은 그중 하나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정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에 매진하는 의장 활동을 펼치겠다.

-'부여군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는데?

정원문화는 자연환경과 유사한 형태의 구조와 기능을 부여한 정원을 가꾸고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부여군은 백마강국가정원을 백제 역사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대단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부적인 사항을 해당 조례에 담게 됐다.

예를 들어 '군민 참여의 원칙' 조항에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에는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주민 간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정원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이루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민께 하시고 싶은 말씀

" 앞으로 더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민의의 대변자 역할과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 며 " 남은 임기 동안은 초심을 잃지 않고 분골쇄신의 각오로 전력 질주하겠다"
 

 

수상내역·의정활동 기록

민병희 부여군의회 총무위원장은 자치입법 관련 연구 등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와 '공부하는 의원 상' 정립,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원장 이석철)로부터 감사장 ▷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YIP) 의정 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상 ▷대한노인회 부여 초촌면 분회의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민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서 ▷부여군 향교 서원 사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 부여군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부여군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부여군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조례안 ▷ 부여군 정원문화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무려 12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기염을 토했다.

▷부여군 향교 서원 사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사우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가 없는 기존의 조례를 문중·종중 주관하에 시행하는 제례를 포함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새롭게 개정해 지원대상을 추가하고 목적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부여군의 전통적인 인문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여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생활하는 과정에서 장애로 인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제도와 정책 등을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모든 차별과 인권침해 방지 및 해소 노력을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로 명시하는 등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거나 인권침해를 당하지 아니하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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