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여성크리닉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등 일부가 무너져 옆 산부인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매일DB
지난 5월 19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여성크리닉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등 일부가 무너져 옆 산부인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형참사를 야기할 뻔 한 민병열산부인과 화재로 과거 안전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5월 19일 오후 4시 27분께 레미콘 타설작업 중 거푸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A(45)씨가 11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불이 난 신관건물이다.

당시 경찰은 '추락사고를 방지할 안전 구조물이 없었던 점 등 현장 관리에 허점이 있었다'며 현장소장 등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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