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통과… 추가자금 공모주 청약 계획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의회는 31일 제6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청주시가 제출한 프로축구 2부 리그팀(충북청주FC) 창단지원비 20억원(도비 10억원 포함)이 담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청주FC는 오는 6월 연고 협약서, 재정지원 확인서, 사업계획(5년간 재무계획) 등의 서류를 갖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사무국과 선수단을 구성한 뒤 내년 1월 창단한다는 목표다.

팀명은 충북청주FC로, 구단은 충북·청주시·기업 컨소시엄 형태를 운영된다.

추가자금(창단 준비금 확보)을 확보를 위해 공모주를 청약한다는 계획이다.

20억원 규모다.

운영자금은 67억원으로 예상된다.

모기업(SMC) 및 기업 후원금, 스폰서로 20억원, 충북도 20억원, 청주시 20억원, 입장수입 4억원, 지원금(국민체육진흥공단) 3억원 등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5일 청주FC 창단 지원비 10억원이 담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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